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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질환

    ●우울증

    우울증은 의학적으로 ‘임상적 우울증’이라고 알려진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의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특정한 질환이다. 우울증은 감정적인 침체상태가 지속되고, 자발적으로는 침체상태에서 회복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는 감정이 완전히 붕괴되어 의욕상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신체, 기분, 사고 및 행동의 모든 면에서 우울증은 나타나고 식사, 수면, 자신에 대한 느낌, 사물에 대한 생각 등도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우울한 기분이나 개인적인 나약함이 아니며 자신의 의지로 좋아질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은 몇 주, 몇 달 혹은 몇 년간 지속될 수 있다.


    우울증 증상

    우울증 환자는 우울하고, 슬프며, 희망이 없어 보이고, 절망적이고 자괴감에 빠져들기 쉽다. 우울증 환자에게 ‘슬프다’라는 표현을 하면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내게 된다. 또 ‘만사가 귀찮다’거나 ‘즐거움이 없어’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자주 한다. 신체적 불편함 이나 몸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화를 내고 분노하거나 자신에 대해 늘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도 한다. 우울증 환자의 또 다른 고통은 불면증이 많다는 것. 깊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한번 잠에서 깨어나면 다시 잠을 이룰 수 없다. 반대로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사람도 종종 있다. 우울증 환자들에게 가장 심각한 것은 자살이다. 실제로 우울증 환자의 10%가 자살로 목숨을 잃는다. 우울증에 걸리면 일주일에 한두 번씩 반복적으로 자살을 생각하기도 하고, 자살을 계획하거나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우울증 원인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어떤 사람에게는 분명한 발병계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별 이유없이 일어날 수 도 있다. 인간관계에서의 실패, 중요한 것(직장, 가정, 돈, 사랑, 신체)의 상실, 생활환경 변화(폐경기, 정년퇴직) 등이 있을 때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일들을 당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를 심리적으로 조정해보려고 하는 것이 우울증의 심리적인 역학적 원인이라고 하기도 한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결론지어 버리는데 길들여진 생각이 우울한 기분을 악화시키고, 우울한 기분은 부정적인 생각을 다시 악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지기도 한다. 심리적인 원인 외에 뇌의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 신경전달 물질의 화학적 불균형, 우울증 유발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약, 항불안약 같은 약물 복용, 마약류, 중추신경흥분제 같은 약을 사용하다가 중단했을 경우, 당뇨병, 췌장암, 내분비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우울증 예방법

    - 운동을 한다 몸이 건강할 때 마음 역시 건강해지고 우울증의 증상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운동을 하면 뇌 속에서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엔도르핀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 활동적인 삶을 시작하자 생활습관을 고쳐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가까운 거리는 걷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늘려나간다.
    - 아로마테라피를 한다 식물이나 꽃에서 추출한 정유는 진정작용과 항우울제 효과로 자연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 잘 먹는다 양질의 영양 섭취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녹황색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 충분한 잠을 잔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를 악화시켜 우울증에 걸리기 쉽게 만든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시키고, 근육보다는 지방의 증식을 초래해 노화를 촉진시킨다.